창정이형으로 불리며 전 세대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이자 영화배우 임창정이 최근 주가조작을 자행하는 일당에게 30억원의 금액을 투자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주가조작이란 일부 개인이나 기관들이 시장에 투입한 자금을 이용하여 특정 주식의 가격을 인위적으로 조작하는 것을 말한다.
주가조작은 특정 인원들이 여러 방법을 통해서 정보가 없는 사람들을 속여 부당한 이득을 취하는 사기 행각이다. 따라서 매우 위험한 행위이며, 주가조작에 가담할 시 커다란 처벌을 받게 된다.
임창정은 자신이 설립한 연예기획사 지분 일부를 50억원에 팔고, 30억원을 주가조작 일당에게 투자했다.
투자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자신의 증권사 계정에 15억원, 아내인 서하얀의 계정에 나머지 15억원을 넣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 과정에서 자신과 아내 서하얀의 신분증을 주가조작 세력에게 맡겨 이들이 대리 투자를 원활히 할 수 있도록 했다.
임창정이 밝히길 초반에는 투자금을 훨씬 상회하는 2배의 수준으로 큰 이득을 봤다고 했다.
이들은 임창정에게 자신들이 문화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전문가라고 했다. 임창정은 자신이 하고 있는 사업과 비슷한 업종임은 물론, 이들에게 전문성이 느껴지기 때문에 금액이 큰폭으로 오르더라도 의심하지 않았다고 얘기했다.
하지만 지난 24일 급작스러운 하한가와 함께 주가가 폭락했고 임창정의 투자금은 90% 이상 날아갔다.
이에 임창정은 자신도 피해자라며, 주가조작 같은 건 전혀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누리꾼들의 시선은 곱지 않다. 왜냐하면 아무리 주식의 초보라고 해도 수익금이 한달 여만에 2배 이상 올랐는데, 이를 의심하지 않을 수 있을까?
그리고 투자한 금액이 무려 30억이다. 아무리 연예인이 돈을 누워서 떡먹기 식으로 잘 번다고 해도 현재 임창정은 술집 사업 및 연예 기획사 사업에서 적자를 보는 상태이기 때문에 해당 금액을 투자할 때 더욱 신중한 선택을 했을 것이다.
엄청난 커리어를 가진 사람이 착수한 사업이 나쁜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는데 정보도 잘 알아보지 않고 거금을 투자한다는 건 쉽사리 이해가 되지 않는다.
또한, 자신이 피해를 받았다고 취재 기자와 통화를 할 때의 태도가 피해자라고 보기 어렵다는 얘기도 많다.
통화 내용을 간략히 요약하자면 자신은 문화 사업에 투자한 선의의 투자자였다고 얘기했다. 그리고 30억이라는 거금을 잃은 사람처럼 보이지 않는 웃음기 섞인 말투와 너무나 차분한 태도가 임창정의 주장에 신뢰를 잃게 한다는 사람이 많다.
물론 해당 부분은 모두 주관적인 해석의 영역이기 때문에 팩트라고 볼 수 없다. 다만, 여러 종목에서 주가하락 및 주가조작이 이루어지자 선의의 투자자에서 피해자로 태세 전환을 신속히 진행 점은 이해하기 어렵다.
그리고 결정적인 한방이 있는데, 임창정의 지인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단 댓글이다.
댓글에서 언급하는 내용 및 정황이 너무나 상세하고 자세하며, 임창정 주가조작이 폭로되기 전에 작성되었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높은 신빙성을 가진 자료라고 얘기하는 중이다.
댓글의 내용을 간단히 요약하자면 임창정은 30억을 투자한 게 아니다 사실은 70억을 투자했다.
또한 해당 세력에게 먼저 접근한 사람은 임창정이고 와이프는 갑질을 했다, 기획사를 해당 세력 회장이 사주었다 등 여러 내용을 담고 있다.
물론 정황이 상세하고 논리가 합리적이라고 해도 물증이 없으면 팩트는 아니다. 하지만 해당 댓글은 물론 여러 자료를 취합해서 생각했을 때 사람들은 임창정이 피해자가 아닌 꼬리 자르기에 당한 사기꾼이라고 생각하는 여론이 훨씬 많다.
주가조작에 대해서 상세하게 알고 있는 사람들은 온갖 커뮤니티에 임창정이 피해자가 아닌 투자자인 이유에 대해서 수많은 분석글을 올리고 있는 실정이다.
사실 예전부터 연예인이 여러 사기행각을 벌이는 일은 너무 흔한 일이었다. 그리고 그 액수가 정말 일반인은 생각하지 못 할 정도로 어마어마하다는 사살도 당연히 알고 있었다.
그렇기에 다른 유명 연예인이 이랬다면 아무 생각도 하지 않고 연예인이 연예인했네라고 관심도 가지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임창정은 호감도가 매우 높은 연예인이며, 올바른 이미지를 형성한 연예이인였기 때문에 지금 문제가 더욱 충격으로 다가오는 눈치다.
유튜브에 악인들을 다루는 채널들에서 창정이 형의 얼굴이 올라오는 모습이 참 생소할 뿐이다.
어쨌든 주가조작으로 피해를 본 모든 사람들이 더이상 아픔을 겪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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